국민회의, 이신범의원 고발키로

  • 입력 1999년 11월 9일 18시 45분


국민회의는 9일 중앙일보 문일현(文日鉉)기자와 여권 실세들 간의 전화 접촉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이신범(李信範)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여권 인사 대부분이 문기자와 통화한 사실이 없는 만큼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문기자에 대한 검찰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의원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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