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1-14 18:491999년 11월 14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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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행은 돈을 아끼기 위해 일반버스 표를 사고 차가 출발하기까지 30분 정도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출발시간이 다 돼도 우리가 타야 할 차는 오지 않았다. 출발 시간이 다 되어 항의를 하자 그때서야 조치를 취해 차가 도착했다.
버스는 사과의 말 한마디 없이 사람들을 태우고 예정시간보다 20분이나 늦게 출발했다. 일반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무시하는 것 같아 내내 기분이 씁쓸했다.
(pwken@ne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