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은 성명서에서 △비공개 위원회 중심의 학교행정에서 탈피해 공개적이고 민주적인 학교행정 체제를 확립할 것 △학교본부가 독단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모집단위광역화 작업을 중지하고 이에 대한 전면 재검토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
교수들은 또 “비공개적이고 비합리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각종 인사제도의 시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이같은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총장을 포함한 모든 보직 교수들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