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김정연/거주자 우선주차지 얌체족 차지

  • 입력 1999년 11월 29일 19시 13분


우리 동네에선 이달부터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실시되고 있다. 월 4만원을 내고 24시간 주차가 허용되는 구역을 배정받았다. 그러나 주차공간은 부족하고 차는 많다보니 퇴근한 아버지가 우리 구역에 주차를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얌체 주차자들 때문에 몇 번을 왔다갔다 하며 불법 주차차량이 떠난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겨우 주차를 할 수 있다.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확실히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당국의 강력한 단속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김정연(회사원·서울 중구 신당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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