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훈 완도군수, 건설업체서 수뢰 혐의

  • 입력 1999년 11월 29일 23시 40분


광주지검 특수부는 29일 차관훈(車官薰·61)완도군수가 관급공사 발주와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차군수는 97년 금일읍 도장항 방파제 축조공사 등과 관련, 모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검찰에 출두할 것을 통보했으나 26일 병가를 낸 채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