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일]겨울잠 자는 산과 들

  • 입력 1999년 12월 1일 19시 19분


지구상의 주요 강의 절반 이상이 오염됐거나 메말라가고 있다고 ‘21세기를 위한 세계 물위원회’(WCW)가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WCW는 또 사상 처음으로 환경 난민의 수가 전쟁 난민을 앞질렀다고 밝혔다.지반침식,각종 재해등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발생한 환경난민의 수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500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2025년에는 이 숫자가 지금의 4배로 늘어날 전망.

WCW는 또 심한 오염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강으로 중국의 황하를,가장 ‘건강한’ 강으로는 남미의 아마존강과 아프리카의 콩고강이 꼽혔다.

아침 영하 2∼8도 낮 9∼14도.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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