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관(林承寬)서울지검 1차장은 “서전의원의 귀국 인사 당시 전남 함평군 선불면 주민 40여명이 동행해 기념사진까지 찍었다는 내용이 안기부 조서에 들어 있어 전씨 등을 소환해 확인한 결과 당시 귀국인사 시점이 88년 9월7일 오후 4시40분이었으며 이를 기록한 전씨의 일기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서전의원의 보좌관인 김용래(金容來)씨와 비서관 방양균(房羊均)씨도 함께 소환해 조사했다.
〈이수형기자〉so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