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연말 밀레니엄 사면 신중 검토"

  • 입력 1999년 12월 1일 22시 46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일 국민회의 고위당직자들에게 당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당에서 건의한 밀레니엄 사면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회의는 최근 김대통령에게 새천년을 맞아 연말에 △과실범 및 경미한 행정법규 위반자 △경미한 신용불량자 △부패와 무관한 공무원과 교원에 대한 징계 △무공수훈자 중 경미한 범법자 △운전면허 벌점 및 면허 정지자의 재발급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해주도록 건의했었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