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道 전화불친절 공무원 6명 퇴출

  • 입력 1999년 12월 2일 19시 47분


‘전화를 불친절하게 받으면 퇴출 0순위.’

전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친절 공무원’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전남도는 전화를 불친절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난 총무과 소속 일용직 6명을 내년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를 당사자들에게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전남도가 여론조사기관인 광주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실시한 ‘전화받기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계약직 공무원이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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