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는 6일 오후 음악대학개설 12주년을 맞아 동아일보사의 후원으로 일선 고교의 교사들과 교육행정 관계자들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으로 초청해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에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300여개 학교에서 10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입시지도로 지친 마음을 감미로운 오페라 선율로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교사들을 위한 공연에 이어 7일 오후 2시에는 이번에 입시를 치른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작품을 한차례 더 공연할 예정이다. 0342―750―5904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