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교통대책 세운다…건교부-5개 지자체 참여

건설교통부 토지공사 도로공사 등과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용인시 성남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는 용인지역 택지개발로 인한 교통혼잡 우려와 관련해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회의를 빠르면 연내 열기로 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7일 “경기도가 용인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대책을 논의하는 지자체간 회의를 열자고 건의해와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며 “조만간 죽전택지지구와 동백택지예정지구에 대한 교통영향평가가 끝나는대로 이 지역의 도로신설 지하철연장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교통대책 수립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