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일반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탐방단이 중국과 일본에 있는 민족문화의 흔적을 직접 찾아보고 현지 대학교수들과 현장토론 및 세미나 등을 갖는 것으로 돼 있다.
탐방코스는 중국의 경우 내년 1월 8일부터 18일까지 산둥(山東)성의 법화원과 항저우(杭州), 난징(南京)의 지우화(九華)산을 거쳐 시안(西安)의 진시황릉 및 섬서박물관 등을 돌아보는 것이다.
일본은 내년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시마네(島根)현 이즈모(出震)시의 고분군과 쓰루가(敦賀)의 신라신사 및 고구려와 발해객관, 아스카(飛鳥)의 동대사와 법륭사, 큐슈(九州)의 관세음사, 교토(京都)의 금각사와 광륭사 등을 탐방하는 코스.
참가신청은 중국은 25일까지, 일본은 내년 1월 20일까지.
조직위 기획1과(053―950―2558)와 서울 조일여행사(02―732―2909)에서 접수한다. 선착순 각 70명.
참가대상은 중학생 이상 65세 이하의 남녀로 참가비는 중국 149만원, 일본 169만원이다.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