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2명 투신자살

  • 입력 1999년 12월 9일 19시 48분


여고생 2명이 고층 아파트에서 함께 뛰어내려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오후 11시15분경 서울 광진구 구의동 P아파트 3동 화단에서 이모양(18·경기 여주군 전동면)과 한모양(18·경기 여주군 여주읍) 등 여고생 2명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양모씨(46)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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