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돕기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중인 김일윤(金一潤)한국라이온스연합회 회장(국회건설교통위원장)은 10일 북한지역에 안과병원을 설립하기로 북한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회장 일행은 병원 설립후보지를 확정하고 북한어린이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음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라이온스 국제본부는 이번에 설립될 안과병원의 수술장비와 의약품을 지원하고 한국지부는 안과의사 파견 및 의료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기기자〉watchd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