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민중대회 폭력시위 유감"

  • 입력 1999년 12월 12일 19시 47분


박준영(朴晙瑩)대통령공보수석비서관은 11일 전국민중대회 시위와 관련,“폭력이 용납돼서는 안된다”며 “‘국민의 정부’는 합법적인 집회나 시위를 보장해 왔지만 이것이 무시되고 쇠파이프가 등장하면 질서유지의 목소리가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해당사자들이 성숙한 자세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최대공약수를 찾는 민주주의 원칙을 존중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영묵기자〉 y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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