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우기를 만만하게 봤다간 큰코 다친다. 찬 공기를 마시면 혈관이 수축되는 데 힘든 운동을 하면 심장이 더욱 부담을느끼기때문. 운동량도 테니스 싱글게임과 맞먹을 정도다.
눈을 치우기 전에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 근육을 풀어주고 중간중간 자주 쉬어야 한다. 또 옷을 따뜻하게 껴입고 찬 공기를 직접 마시지 않도록 마스크나 목도리를 한다.
서해안과 강원 산간지방에 눈이 조금 오겠다. 아침 영하6도∼6도, 낮 0∼10도.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