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시험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개인별 성적을 통보한다.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서울 대원외국어고 3학년 박혜진(朴彗辰·18)양이 400점 만점을 받았다. 94년에 도입된 수능시험에서 만점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특차모집을 실시하는 전국 150개 대학 가운데 강원대 포항공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등 20개 대학이 17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각 대학은 25일까지 특차모집 합격자를 발표한다.
동아일보는 18일자에 수능시험 누가점수분포표 등 수험생들의 대학 지원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게재한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