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어린이 꿈과 희망을 담는다

  • 입력 1999년 12월 16일 20시 41분


전세계 한민족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그림 5만점을 한자리에 모은 밀레니엄 대기획전 '10만의 꿈' 전시현장이 16일 모습을 드러냈다. 전시공간은 경기 파주시 통일동산 인근에 폭 5m 높이 4m 길이 600m 규모의 비닐하우스이며 22일부터 2000년 1월31일까지 전시된다. 전시장에는 북한 어린이 그림 5만점을 기다리는 '침묵의 벽'도 마련돼 있다. 동아일보사와 한별텔레콤이 공동주최하고 베니스비엔날레 수상작가 강익중시가 작품을 설치했다.

<서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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