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상기념공원은 옛 동인공원 부지 4만2509㎡에 달구벌대종과 산책로 벤치 분수대 등을 설치해 만든 시민 휴식처.
특히 이 공원에는 100년생 소나무 5그루와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 30여종 2만5000여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또 박목월(朴木月) 조지훈(趙芝薰) 윤동주(尹東柱)선생 등의 시비(詩碑)가 세워진 ‘시상(詩想)의 오솔길’도 조성돼 있다.
공원내에는 가로등과 조명등 233개가 설치돼 야간에도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이밖에 ‘화합의 광장’도 조성돼 청소년들이 각종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