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거쳐 김포공항에 도착한 북한 방문단은 초청사인 현대가 마련한 공항 환영행사 참석, 경기장 방문, 만찬 등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북한 농구팀과 방송중계팀, 평양교예단은 23, 24일 경기가 열릴 잠실실내체육관으로 가 경기장 시설을 둘러본 뒤 숙소인 쉐라톤워커힐호텔 8,9층에 여장을 풀었다.
또 방문단장인 송호경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아태평화위관계자 8명은 정주영(鄭周永)현대명예회장을 예방하고 환담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