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서울타워 새천년 日出관람 24시간 개방

  • 입력 1999년 12월 24일 18시 38분


‘서울타워에 올라 새천년 첫 해돋이를 구경하세요.’

서울 남산 정상의 서울타워가 31일 밤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 9시까지 계속 문을 연다.

남산관리사업소 관계자는 24일 “새 천년 첫 일출을 구경하려는 서울시민들을 위해 평소 오후 11시에 영업을 끝내던 서울타워를 31일 오전 9시부터 1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문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발 479m 높이의 서울타워는 해발 370m 부근에 2개 층의 전망대가 있어 날씨가 맑으면 경기 양평군 용문산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100원. 02―772―1622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