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번에 영국 런던에서 추락한 화물기와 동종인 B747―200F를 비롯해 MD82 F100 A300 등 제작한 지 20년 이상인 항공기 중 15대를 매각하는 등 항공기 기종을 신형 기종 위주로 재편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의 이같은 항공기 교체작업은 69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이며 매각대상 항공기 15대는 대한항공이 현재 보유한 항공기 107대의 14%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2001년에도 B737―800기 8대를 비롯해 총 10대의 신형기를 들여오고 외국인 조종사 30명을 올 하반기 채용한데 이어 내년에 1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