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1일 오후부터 영동고속도로 중 2차로 구간인 강원도 평창군 월정영업소에서 강릉시가지까지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져 그 여파가 강원 평창군 면온인터체인지(IC)까지 70㎞이상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속초 양양방면으로 가는 차량은 월정영업소에 이르기 전 속사IC에서 31번 56번국도를 이용하고 △주문진 강릉방면으로 가는 차량은 진부IC에서 6번국도를 이용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또 귀경차량이 집중되는 내년 1월 2일 오후에는 마성 양지 덕평 둔내 면온IC 등에서 겨울철 레저시설을 이용하고 나온 차량이 합쳐지면서 영동고속도로 개통 이후 최대의 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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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