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진으로 경북 예천과 문경 등에서 창문이 조금 흔들리는 정도의 약한 진동이 감지됐으나 특별한 피해는 없었다.
이번 지진은 한반도에서 올들어 37번째로 일어난 것이며 12월 들어서만 세번째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의 경우 창문이 약간 흔들릴 정도인 규모 3.0 정도의 지진이 대부분이지만 지진에 대한 대비가 거의 없는 상태라 조금만 큰 지진이 일어나도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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