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년에 부처별로 1280명을 특별 채용하며 지방공무원도 올해(1155명)보다 배 이상 늘어난 2757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 신규 채용될 중앙 및 지방의 일반직 공무원수는 총 7640명으로 올해에 비해 3105명 늘어나게 된다.
행정자치부가 이날 발표한 내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계획에 따르면 고등고시의 경우 △행정고시 196명 △외무고시 30명 △기술고시 47명 등으로 올해보다 33명 늘어난 273명을 뽑는다.
7급 공채 선발인원은 격년으로 뽑는 교정직 공무원이 제외됨에 따라 442명으로 올해에 비해 33명 줄어든다.
9급 공채인원은 행정직 1736명과 기술직 167명 등으로 올해 보다 1553명 늘어난 2888명.
행자부는 또 장애인 채용인원을 올해 48명에서 내년에는 114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진영기자〉eco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