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회장 김상하·金相廈)주최 신년인사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무엇보다 우선 생산적 복지체제를 서둘러 정비해 올해 안으로 절대 빈곤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세계와 경쟁하고 협력하는 개방적인 경제체제를 이루겠다”며 “이를 위해 경제 각 부문의 국제적 기준도입 수출입절차 간소화 거래자유화 인터넷상거래를 추진하고 지식 기술 정보에 바탕을 둔 디지털경제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영묵기자〉y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