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은 24절기 가운데 23번째인 소한(小寒).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는 속담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이날부터 약 보름 동안 추위가 가장 심하다. 6일 서울의 아침기온은 0도로 다소 포근하지만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 7일 전국에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 우리 몸은 신체 부위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추위를 가장 많이 타는 부위는 목 부분, 가장 적게 타는 부위는 손등이다. 움직임이 많은 팔이나 다리는 몸통보다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느낀다.
흐리고 비나 눈. 오후부터 개겠다. 아침 영하 1도∼5도,낮 2∼9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