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7월 춘천시 중앙로에서 만난 김모양(15)과 자신의 승용차에서 성관계를 갖는 등 최근까지 10대 소녀 2명과 8차례 성관계를 갖고 28만여원을 준 혐의다.
또 박씨는 지난해 12월 춘천시 외곽 도로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인터넷을 통해 만난 이모양(16)과 성관계를 갖는 등 최근까지 10대 소녀 2명과 6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34만여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이 여관에 투숙중인 이양 등 10대 소녀 3명의 가출경위와 수첩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