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경인국도 서울방면 인도쪽 1차로와 사고지점에서 경찰종합학교 쪽으로 빠지는 편도 1차로 이면도로의 차량통행이 3시간 가량 전면 통제돼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그러나 도로가 내려 앉을 때 차량이 지나가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의 되메우기 작업이 부실하게 이뤄졌거나 사고지점의 지름 200㎜ 상수도관이 추운 날씨로 파열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