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세뱃돈으로 얼마짜리 지폐가 가장 많이 사용될까. 설날을 맞아 헌 지폐를 새 지폐로 바꿔주는 행사를 3년째 벌이는 한 백화점에서는 요즘 1만원권이 가장 많이 나간다고 한다. 98년 설엔 1000원권을 바꿔가는 경우가 1만원권보다 6배나 많아 행사 직후 1000원짜리가 동이 날 지경이었지만 2년 새 상황이 역전됐다. 그러나 세뱃돈은 형편에 맞게 준비하는 게 좋을 듯. 전국이 흐리고 오전 한때 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영하8도∼3도, 낮 1∼7도.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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