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성안동에는 아파트단지가 속속 들어서고 있어 초등학교가 개교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있다”며 “그동안 학교 이전에 반대해온 총동창회측이 찬성했기 때문에 이전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907년 개교한 울산초등학교는 한때 재학생이 3000명을 넘는 지역의 대표적인 초등학교였으나 인근 주택가가 외곽지역으로 이전하는 바람에 현재 전교생이 983명으로 감소했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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