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부터 이 운동을 전개, 지금까지 6개월 동안 9만여권의 책을 접수받아 충남지역 각 학교에 보냈다. 대전시내 아파트관리업체인 ㈜대흥(대표 이규화)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1만여권을 모아 도교육청에 전달했으며 연기군 전의초등학교 총동창회는 도서구입비 100만원을 직접 모교에 기증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김경회(金京會)부교육감은 “학생들의 책 읽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귀성길에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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