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근이 영양증’이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충남도 농업기술원 기능직 여직원 이완기(李玩奇·39)씨의 두아들 이태훈(14) 건희군(10) 형제를 돕기 위한 ‘사랑의 콘서트’가 19일 오후 3시, 6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이들 형제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서울 강남구의 김치 생산업체 ㈜에이스 퍼시픽(대표 이석희)이 주관하는 것으로 인기가수 HOT와 신화,‘바꿔’의 주인공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2만∼3만원으로 수익금은 전액 수술비로 사용된다.이들 형제가 앓고 있는 병은 근육이 파괴되는 난치병으로 수술비만도 1인당 2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