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은 사고가 나자 함정 8척과 구조헬기 1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들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해상에서 어구 일부만 발견했을 뿐 선원들을 찾지는 못하고 이날 오후 7시 일단 철수했다
속초해경은 “사고현장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거문호로부터 ‘대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무선신고를 받았다”며 “사고 선박과의 무선교신이 전혀 이뤄지지 않는 점 등으로 미뤄 볼 때 침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속초〓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