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별 늘어나는 교원수는 △유치원 158명 △초등학교 1415명 △중등학교 164명 △특수학교 168명 △신설 특수학교의 정원 확보 61명 등이다.
이로써 국공립학교의 교원 정원이 26만3636명에서 26만560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5년 간 매년 2000명씩 1만명의 교원을 증원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에 따라 관련 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정원을 증원했다. 이번 증원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지금까지 교원 증원 규모는 매년 300∼1200명 수준이었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