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는 “박의원이 이씨 등과 함께 11일 오후 7시경 대구 수성구 매호동 A식당에서 출마 예정 지역구의 아파트 주민 10여명에게 12만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하고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낙선자 명단에 자신이 포함된 경위를 설명한 뒤 지지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의원은 “당시 식당에서 지구당 관계자와 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 앉은 주민들로부터 민원사항을 들었을 뿐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