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해 선진국 대비 66%였던 국내 보건산업 기술 수준을 2010년까지 80%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신약 의료기기 기술개발에 총 1조3000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2010년까지 1428억원을 투입, 암과 뇌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20개 한약제제 및 25개 한방치료기술도 개발키로 했다. 복지부는 보건산업분야의 벤처기업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중 ‘보건산업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키로 했다.
이밖에 해외의 연구개발 및 시장동향을 수집하고 산학연 관계기관간 긴밀한 정보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보건산업해외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