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강지원·姜智遠)는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PC방과 만화방 노래방연소자실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공식 요청했다.
청소년보호위는 “PC방과 만화방 등은 청소년과 성인이 동시에 이용하는 시설로 이들 장소에서 성인들의 무절제한 흡연이 청소년의 건강을 해치고 청소년의 모방흡연을 초래할 수 있다”며 “청소년 흡연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들 장소를 반드시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