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조합은 27일 서울 마포구, 인천 부평구 남동구와 강화군에서 나오는 쓰레기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3월 2일부터 4일까지 금지한다고 밝혔다.
조합측은 또 인천 계양구 남구 연수구 중구 서구와 서울 용산구 동대문구 등 7개 구의 쓰레기도 3월 6일부터 8일까지 받지 않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2월중 매립지에 버린 쓰레기에 젖은 음식물쓰레기가 섞여 있는 사실이 적발된 구와 군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인천〓박정규기자> jangk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