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3만평의 부지에 연간 2만∼3만t의 감귤을 처리하는 가공단지를 올해 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 가공단지는 감귤을 원료로 해 초콜릿과 술 식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가공단지내엔 감귤을 소재로 한 옷과 열쇠고리 모자 등의 상품을 만드는 특산품 제조업소들이 들어서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단지가 운영되면 감귤의 출하조절과 가격안정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구독 39
구독 132
구독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