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방씨는 8일 오후 5시경 마산시 회원구 선관위 사무실에 당직자 등과 함께 찾아가 지도계장 정모씨(40)의 머리를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방씨 등은 또 이를 말리던 선관위 직원 박모씨(39) 등 2명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20여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6일과 8일 지구당위원장의 명함을 행인들에게 돌리다 선관위 직원들로부터 제지당한 것에 앙심을 품고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