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새로운 첨단 교통수단인 ‘자기부상열차’ 국책시범사업을 실용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대전 유성 일원의 19㎞ 구간, 인천국제공항 내 1.6㎞ 구간, 서울 테헤란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국제회의장 등 3개 지역을 사업추진 우선 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또 서울 여의도 잠실 신림동, 경기 하남 등 도시 경전철사업을 검토 중인 상습정체구간에 대해서도 자기부상열차 사업단지로 선정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원길(金元吉)선대위정책위원장은 24일 “올 상반기 중 과학기술부 건설교통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국책시범사업인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사업단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