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이에 앞서 31일 방화대교를 제외한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전구간에 대한 시험주행을 실시했다.
건교부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까지 시험운행을 한 결과 서울 도심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한시간 이내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주행에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임을 감안, 1단계로 서울시청∼아현로터리∼공덕로터리∼마포대교∼올림픽대로∼방화대교 남단까지 17.3㎞를 22분에 주행했으며 2단계 구간인 방화대교 남단∼개화터널∼영업소∼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까지 41.4㎞는 약 45분이 소요됐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