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03 01:182000년 4월 3일 0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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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동네 친구인 안모(34) 오모씨(34) 등 6명이 물고기를 잡기 위해 높이 2m 너비 3m의 밀폐된 농수로에 들어갔다가 쓰러져 안씨와 오씨가 숨지고 서모씨(34) 등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농수로 내부에 차있던 가스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가스 종류와 가스 발생 원인을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주=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