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12 16:572000년 4월 12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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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위는 "11일 오후 6시 이후 김경장이 무전을 받지 않아 찾던 중 순찰차를 발견, 다가가보니 김경장이 오른손에 자신의 38구경 권총을 쥔 채 오른쪽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운전석에 비스듬이 기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경장이 최근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본 뒤 괴로워했다는 가족과 동료 경찰관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무안=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