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4-18 00:312000년 4월 18일 0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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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신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구제역의 진원지가 북한접경 중국지역일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 농부들이 죽은 가축을 압록강과 두만강에 마구 버려 북한측으로 떠내려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또 “구제역 발생가능성 때문에 평양시내 일부 육류시장은 이미 문을 닫았다”며 “특히 북한 전역에서 따뜻한 봄기운이 퍼지면서 대규모 구제역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스크바〓김기현특파원> kimki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