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15일 교총 대강당에서 교육부의 후원으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 예년보다 2배나 많은 6308명의 교사들이 훈포장과 표창장을 받고 이들 가운데 일부는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한다.
교육부는 또 교육부 전 직원과 중앙과 지방의 공직자, 국영기업체, 정부투자기관, 기업체 임직원 등에게 ‘스승 찾아뵙기’ ‘안부 편지 보내기’ ‘모교나 자녀의 학교 방문하기’ 등의 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문용린(文龍鱗)교육부장관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청, ‘교육 가족과의 대화’를 갖는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