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5-09 01:062000년 5월 9일 0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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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불은 관악산 제2광장 왼쪽과 오른쪽 호수공원 성불암 계곡 등 반경 150m 지역에서 차례로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구청직원 경찰관 등 180여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으나 주변이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이날 불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점으로 미뤄 누군가 고의로 불을 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정성희기자>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