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화성군은 안전성을 고려한 최첨단의 F.R.P 소재를 사용한 선체에 과학적인 설계, 무선통신장비 및 자동항법장치, 어군탐지기등 각종 안전장비를 갖추고 스피드까지 겸비한 낚시 전용 요트를 저렴한 가격에 빌릴수 있어 강태공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 화성군은 어민소득증대와 국내외 관광객유치를 목적으로 희망사업자를 모집해 레저용 낚싯배를 건조하고 있다. 이미 서신면 궁평리와 환상의 섬 제부도에는 이같은 낚시전용 요트가 손님맞을 채비를 갖추고 강태공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 요트는 1인 하루 이용료가 3~4만원선의 저렴한 가격에 비를 피할수 있는 지붕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단체가족 단위의 여행에도 아무런 불편이 없다. 또 동급어선의 속력이 10~20노트인데 반해 이곳의 요트는 최고 40노트의 스피드를 자랑하고 있어 끝없이 펼쳐진 서해바다를 달리는 또 하나의 기쁨을 맛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화성군을 찾는 강태공들을 기쁘게 하는것은 광어, 우럭등 풍부한 어족자원이다. 군은 매년 바다환경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인공어초를 마련하고 치어방류사업을 실시해 온 결과 풍요로운 어족자원 또한 자랑거리다.
박상권<동아닷컴 인터넷기자>skpahk@my.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