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인공위성을 활용한 위치추적시스템(GPS)으로 마을버스 도착시간을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마을버스 도착안내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는 이를 위해 이달중 마을버스 내 GPS 수신기 장착 등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부 마을버스 노선이 지나가는 공무원아파트 등에 안내기를 설치,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마을버스의 도착 예정시간(대기시간), 노선도, 첫차와 막차시간 등 교통정보와 주변 지역 정보, 목적지별 교통수단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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